“이제 패션의 완성은 안경”...디자인·기능성 갖춘 안경테 인기 

[아시아타임즈=정영선 기자]

계절이 바뀌면서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을 시즌에 맞게 변화하고 있다.

올 가을 패션 트렌드로 오버사이즈 핏의 ‘놈코어룩’과 복고풍의 ‘그래니룩’이 떠오르면서 최소한의 소품으로

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럽게 스타일링 하는 방법이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이번 가을 패션 소품으로 ‘안경’이 인기를 얻고 있다.

다소 밋밋하게 느껴질 수 있는 가을 패션에서 패션 포인트로 활용할 수 있는 안경 하나만 잘 골라도 다양한 가을 패션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아이웨어(안경테) 브랜드 레이밴(Ray-Ban)은 최근 라운드, 스퀘어 타입의 프레임에 다양한 컬러가 적용된

RB7073, RB6357 등의 ‘뉴 도수테 컬렉션’을 선보였다.

뉴 도수테 컬렉션 중에서 ‘RB7073’ 모델은 나이론과 티타늄 소재가 사용된 라이트레이 제품으로

 항공 점퍼는 물론 편안한 핏의 셔츠와 스타일링하면 자연스러우면서도 세련돼 보인다.

아이웨어 브랜드 '비비엠(bibiem)'은 탁월한 가성비의 도수테를 내놨다.

뿔테, 스테인레스 등 다양한 소재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라운드부터 스퀘어까지 전 연령층을 공략할 수 있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또한 최근 레트로 무드가 주를 이루는 것을 고려해 원형 디자인의 도수테도 함께 출시했다.

아이웨어 브랜드 '고게터(go-getter)'는 도수테 라인 'GO2018'을 출시했다.

'GO2018'라인은 금속과 아세테이트 소재의 콤비네이션을 이룬 솔텍스 프레임으로 만들어졌으며, 라운드형으로 디자인됐다.

코받침 부분을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처리해 착용시 흘러내림을 방지하고 콧등의 자국의 불편함을 최소화했다.

아이웨어 브랜드 ‘몽불랑’은 트렌디한 레트로 무드에 무게감을 더해 클래식한 도수테를 선보였다.

타원형 디자인의 몽블랑 도수테는 템플의 소재를 다양하게 접목시켜 그 분위기를 각각 다르게 표현했다.

마블 아세테이트의 질감을 그대로 살려낸 도수테는 클래식함에 위트를 더해 패셔너블한 감각을 표현했다.

업계 관계자는 "패션의 계절을 맞아 시력 교정 외에도 패션 아이템으로 도수테를 선호하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며

 "기능성은 물론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제품들이 인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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